2025년 6월 17일 화요일

2025년형 지프 컴패스,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신모델 공개

2025년형 지프 컴패스,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신모델 공개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돌아온 컴패스의 변화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돌아온 컴패스의 변화

지프 컴패스가 2025년형으로 새롭게 선보이면서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형 컴패스는 이전 모델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외관부터 실내까지 세련되고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특히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기존의 싱겁고 밋밋했던 이미지를 벗어나 명확한 인상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면 디자인이다. 그랜드 체로키의 디자인 테마를 그대로 가져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수평으로 이어진 모습은 굉장히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이 느껴진다. 각진 차체와 사각형 휠아치, 평평한 보닛 라인 등은 강인한 분위기를 더하며, 전반적인 비율은 지프 어벤저와 유사하다. 이는 컴패스가 단순한 준중형 SUV를 넘어서, 브랜드의 강렬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모델임을 보여준다.

후면 디자인 역시 대폭 달라졌다. 날렵하게 내려앉는 D필러 라인과 쿠페형 SUV를 연상시키는 테일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모습도 떠오르게 한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가로형 테일램프에 지프만의 개성을 살린 알파벳 X 모양의 테일램프를 적용하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뒷모습을 완성했다. 이처럼 변화된 외관은, 과거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현대적이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의 고급화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의 고급화

외관만큼이나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탈바꿈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로지르는 두툼한 센터콘솔과 다이얼 방식의 변속 레버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사용의 편리함을 높였다. 센터 콘솔 뒤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트레이도 마련되어 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성을 갖췄다.

대시보드는 수평형 디자인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가로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상위 트림인 컴패스는 고급 소재인 원목과 스티치 장식을 더해,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감을 선사한다. 시트 역시 밝은 그레이 가죽과 직물 소재의 조합으로 제작되어, 멋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제리캔의 X 모양 디자인 요소도 포인트로 활용되어 독특한 감각을 더한다.

이와 함께, 최신 기술이 적용돼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며, 특히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파워트레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파워트레인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사진 속 라임색 컴패스는 순수 전기차로 예상되며, 배터리 용량은 73kWh 또는 97kWh 두 가지로 추정된다. 전기 모터는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되어, 네 바퀴를 구동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다. 시스템 출력은 약 321마력으로 기대되고 있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프는 컴패스에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터보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전통적인 내연기관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보여, 다양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도입은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며,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강점이 될 전망이다.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2세대 컴패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되었지만, 상품 구성과 품질 문제로 인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이에 비해 이번 3세대 신모델은 보다 강력한 디자인, 첨단 인테리어,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하여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구매 가이드와 전망

구매 가이드와 전망

2025년형 지프 컴패스는 이탈리아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형 컴패스는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고급화, 친환경 파워트레인 탑재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 모델로는 푸조 e-3008, 랜드로버 이보크 등 프리미엄 SUV들이 있으며, 각 모델과의 차별점을 어떻게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가격대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이 예상된다. 프로모션이나 할인 혜택도 기대할 수 있으며, 신차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다. 특히,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버전은 정부의 친환경 차량 혜택과 연계하여 구매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형 컴패스는 강인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갖추고 있어, 도시 주행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혹시 여러분은 어떤 파워트레인이나 디자인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보세요! 새로운 지프 컴패스가 한국 시장에서도 어떤 반응을 얻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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